셀리버리 (6,680원 ▼2,850 -29.91%)는 자가면역피부질환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 AD) 치료신약 개발을 목표로 미국에서 개발중인 내재면역치료제 'iCP-NI'를 연고제형으로 유럽의 생산기지(유로핀, 룩셈부르크)에서 생산에 성공한 후, 글로벌 위탁효능평가기관인 엠엘엠 (MLM Medical Labs, 미네소타주, 미국)의 효능평가에서 임상개발이 가능한 충분한 수준의 아토피 치료효능 증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중증지수(SCORAD)란, 피부에 염증이 유발되면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들에 대한중증도를 수치화하는 분석방법으로, 홍반(Erythema,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혈액이 피부하층부에 고이는 현상), 각화 및 인설(Keratinization& Squama, 피부에 생기는 딱지 및 은백색의 비늘)그리고,표피박리(Excoriation, 긁어서 생기는 상처)등 아토피피부염의 전형적인 임상소견이 포함된다.
셀리버리는 앞서 수행한 iCP-NI의 아토피 동물모델의 치료효능평가에서 염증유도 면역 T 세포를 50% 이상 감소시키며, 가장 강력한 염증유발 싸이토카인인티엔에프-알파 (TNF-α), 인터루킨-6 (IL-6) 및 알러지 반응을 유도하는 면역글로불린 E (IgE)의 분비 역시 각각 87%, 66%, 71% 씩 감소시키는 강력한 항염증, 항아토피치료효능을 증명한 바 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iCP-NI는이미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써 항염증면역제어효능 및 안전성이미국에서 입증된 만큼 또다른 적응증인자가면역 아토피 치료제로써 임상개발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