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얼굴·영상 합성' 클레온,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참가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05.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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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콘텐츠 AI(인공지능) 기업 클레온이 '제8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에 참가, 영상 합성 및 제작 플랫폼 '카멜로'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예비창업가 △창업 관계자 △학생 △투자자 △교수 및 연구진 등 기술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주최 측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초기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및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클레온은 블로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데모데이 주제는 '기술적 효용'이다. 그간 고질적 산업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에 초점이 있다. 개인 업무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가능성을 찾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갖춘 기업 7개팀이 참가했다.

클레온은 얼굴 생성 및 변환 기술을 갖춘 회사다. 딥러닝 생성 기술로 영상 및 음성에 따라 입모양 변환이 가능해 완성도가 높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아직 세상에 선보이지 않은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영상 합성 및 제작 플랫폼 '카멜로'를 알렸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사용자들 상당수가 자신의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문자 및 사진 기반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는 다르다"고 했다. 이어 "영상 기반 SNS의 경우 전체 유저 1%만이 자신의 창작물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상황"이라며 "카멜로는 딥러닝 기술로 '영상 생성'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든지 나만의 영상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클레온은 AI 기술로 얼굴, 영상 등을 가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26일 열린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에서 이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SNS '카멜로'를 공개했다/사진제공=클레온클레온은 AI 기술로 얼굴, 영상 등을 가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26일 열린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에서 이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SNS '카멜로'를 공개했다/사진제공=클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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