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노사 코로나 극복 맞손…영업부서 응원물품 전달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5.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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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타워에서 열린 'LS 일렉트릭 노사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서 유영식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영업사원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서울 용산타워에서 열린 'LS 일렉트릭 노사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서 유영식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영업사원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 노조 집행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사업 부서를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LS일렉트릭은 서울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남기원 LS일렉트릭 대표이사(부사장)와 노조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 노사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영식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과 지부장 등 집행부 일행이 LS용산타워의 글로벌사업본부 등 영업 부서를 찾아 영업사원들에게 마스크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생산과 영업 등 현장 실무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유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영업 최전선에 있는 영업사원들에게 노조가 최고의 생산품질로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의 정신으로 고통분담에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이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협력의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한 투자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노사는 올해부터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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