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6종목, KRX300은 33종목이 교체된다. 오는 6월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빙그레 (42,000원 ▲250 +0.60%), SPC삼립 (72,500원 ▲700 +0.97%), 한일현대시멘트 (18,640원 ▲90 +0.49%), 남선알미늄 (2,440원 ▲10 +0.41%), 태영건설 (4,170원 ▼40 -0.95%), 애경산업 (19,900원 ▲140 +0.71%), 삼양사 (41,350원 ▲100 +0.24%) 등 7개 종목은 제외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3%다.
거래소 관계자는 "인전분할 신설회사 엘엑스홀딩스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28일 편입 예정이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잔류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브이티지엠피 (5,880원 ▲40 +0.68%), 한국기업평가 (71,300원 ▲1,200 +1.71%), 이지홀딩스 (2,965원 ▲20 +0.68%), 에스티큐브 (16,200원 ▲2,030 +14.33%), 현대바이오랜드 (13,970원 ▼200 -1.41%), 드림어스컴퍼니 (3,865원 ▼5 -0.13%), 안트로젠 (14,900원 ▲160 +1.09%), 비츠로셀 (16,310원 ▼670 -3.95%), 네오팜 (20,000원 ▼400 -1.96%), 사람인에이치알 (28,600원 ▼750 -2.56%), 노바렉스 (10,710원 ▼70 -0.65%), 케어젠 (187,500원 ▲9,900 +5.57%), 골프존 (142,000원 ▲2,000 +1.43%), 클리오 (17,650원 0.00%), 에이치엘사이언스 (19,730원 ▼40 -0.20%), 신흥에스이씨 (49,250원 ▼550 -1.10%)는 제외됐다.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2.6%로 집계됐다.
KRX300에선 33종목이 바뀌었다. 삼양홀딩스 (72,400원 0.00%), 동아쏘시오홀딩스 (99,300원 ▼200 -0.20%), 하림지주 (9,600원 ▲150 +1.59%) 등 30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JW중외제약 (21,000원 0.00%), 종근당홀딩스 (55,000원 ▼300 -0.54%), 유안타증권 (3,090원 ▲5 +0.16%) 등 33종목은 빠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허용된다"며 "정기변경에 따라 공매도 허용 종목도 변경될 예정이니 투자시 유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