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6종목, KRX300은 33종목이 교체된다. 오는 6월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빙그레 (40,550원 ▼50 -0.12%), SPC삼립 (68,000원 ▼600 -0.87%), 한일현대시멘트 (16,850원 ▼70 -0.41%), 남선알미늄 (2,420원 ▲35 +1.47%), 태영건설 (3,565원 ▼170 -4.55%), 애경산업 (17,400원 ▲270 +1.58%), 삼양사 (40,200원 ▼400 -0.99%) 등 7개 종목은 제외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3%다.
거래소 관계자는 "인전분할 신설회사 엘엑스홀딩스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28일 편입 예정이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잔류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브이티지엠피 (5,460원 0.00%), 한국기업평가 (69,300원 0.00%), 이지홀딩스 (2,885원 ▼75 -2.53%), 에스티큐브 (13,860원 ▼520 -3.62%), 현대바이오랜드 (11,250원 ▼190 -1.66%), 드림어스컴퍼니 (3,230원 ▼130 -3.87%), 안트로젠 (18,460원 ▼600 -3.15%), 비츠로셀 (17,000원 ▼300 -1.73%), 네오팜 (17,800원 ▲30 +0.17%), 사람인에이치알 (23,200원 ▼50 -0.22%), 노바렉스 (8,680원 ▼210 -2.36%), 케어젠 (190,200원 ▼13,300 -6.54%), 골프존 (127,200원 ▼600 -0.47%), 클리오 (21,050원 ▲700 +3.44%), 에이치엘사이언스 (19,580원 ▼410 -2.05%), 신흥에스이씨 (52,300원 ▲600 +1.16%)는 제외됐다.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2.6%로 집계됐다.
KRX300에선 33종목이 바뀌었다. 삼양홀딩스 (73,100원 ▼200 -0.27%), 동아쏘시오홀딩스 (89,600원 ▲1,900 +2.17%), 하림지주 (12,920원 0.00%) 등 30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JW중외제약 (18,950원 ▼340 -1.76%), 종근당홀딩스 (50,600원 ▼700 -1.36%), 유안타증권 (2,415원 ▼40 -1.63%) 등 33종목은 빠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허용된다"며 "정기변경에 따라 공매도 허용 종목도 변경될 예정이니 투자시 유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