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업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2주간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접종을 예약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웹과 네이버지도 앱에서 '우리동네 백신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주변 의료기관의 잔여 백신 수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미리 등록하면 잔여 백신이 발생했을 때 알림을 제공, 접종 예약을 돕는다. 접종 예약자의 인적사항은 네이버 인증서로 확인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로, 예약 순서대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나 사전 예약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관련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