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가 바람날 줄 몰랐다"…외질혜 불륜설에 동료 BJ 해명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5.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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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철구-외질혜 부부/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BJ철구-외질혜 부부/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철구-외질혜 부부가 이혼을 예고하며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벌인 가운데 동료 BJ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철구는 지난 23일 아내 외질혜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하며 결별 선언을 했다. 이에 대해 외질혜는 연락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잠자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철구의 성매매와 도박빚, 폭력 등을 폭로하며 맞섰다.

외질혜의 바람 상대로 지목된 BJ지윤호는 자신의 일방적인 호감이었다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그는 "BJ문찬과 합방 중 지혜가 들어와서 처음 만났다"며 "이후 지혜가 영업시간 제한이 없는 대구에 놀러오게 됐고, 문찬이와 다른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서 놀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BJ문찬은 "원래 지혜(외질혜)는 항상 다같이 놀았다"며 "지윤호만 부른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 불렀다"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부녀와 바람날 줄 누가 알았겠냐. 미치겠네"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둘이서 바람을 피운 건 맞다"며 "상식적으로 바람을 피운 게 말이 되냐. 갑자기 그렇게 될 줄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BJ 커맨더지코는 "서로 폭로전을 하기 보단 어느 한 쪽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서로의 목을 조이고 자폭이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BJ 남순은 "남의 가정사에 대해 떠드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한다"며 "잘 해결 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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