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車렌탈료 할인 혜택 담은 'SK렌터카 PLCC'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1.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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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신한카드 MyCar/사진제공=신한카드SK렌터카 신한카드 MyCar/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5일 SK렌터카와 손잡고 다양한 자동차 장기 렌트 관련 혜택을 담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표시신용카드) 'SK렌터카 신한카드 MyCar(SK렌터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 카드' 고객들은 SK렌터카에서 자동차 장기 렌트카 계약을 하면 현금 일시불로 납부해야 했던 보증금을 24개월과 36개월 카드 장기 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연 4.9%의 이자가 붙지만 초기 비용이 부담됐던 고객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아울러 보증금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전월 이용 실적이 120만원 이상이면 월 납부 렌트료의 3만원이 할인된다. 보증금 할부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월 이용 실적이 12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출시 이후 1년 안에 친환경 전기차를 장기 렌트 계약하고 보증금 할부와 전월 이용 실적을 충족한 고객들은 월 4만원까지 렌탈료가 할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차량 소유에 대한 인식 변화, 전기차 중심의 전기차 모델 지속 출시 등 국내 장기 렌터카 시장은 친환경차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섬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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