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1.5.8/뉴스1
25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한진칼 (65,500원 ▲200 +0.31%)은 전일대비 6.28%(4000원) 오른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21,800원 ▲100 +0.46%)(6.07%), 아시아나항공 (10,940원 ▲30 +0.27%)(4.59%), 티웨이항공 (2,715원 ▲35 +1.31%)(4.44%), 제주항공 (11,020원 0.00%)(2.73%), 진에어 (12,820원 ▼90 -0.70%)(2.20%) 등도 모두 오름세다.
여행주인 하나투어 (60,600원 ▲1,500 +2.54%)(3.79%), 모두투어 (15,820원 ▲140 +0.89%)(2.20%)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에선 델타항공(2.12%), 아메리칸 항공(1.86%), 유나이티드 항공(1.52%),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4.07%) 등 항공·여행주가 강세였다. 미국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최근 7일 평균 기준 2만 6000명으로 떨어지는 등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 집단 면역이 형성되도 코로나 이전 단계로 국제선 운항 재개와 수요 회복까진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또 그는 "현재 운항이 가능한 국내선에서와 같이 과잉 경쟁상황이 국제선 일부 운항재개 노선에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