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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도네시아에 1.3조원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뉴스1 제공 2021.05.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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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영 IBC와 10기가 용량 공장…현기차 EV 공급

LG. 2021.4.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LG. 2021.4.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의 LG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와 함께 10기가와트의 생산 용량을 갖춘 12억달러(약 1조 3518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인도네시아 투자부가 밝혔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빌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성명에서 "조만간 공장이 건설될 것"이라며 "1단계 공사는 1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고 배터리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EV)에 장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와 인도네시아가 작년에 체결한 98억달러 규모의 EV 생산 계약의 일부인 이 공장은 수도 자카르타의 동쪽 인접인 베카시에 건설될 예정이다.



성명에 따르면 LG 컨소시엄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인터내셔널, 포스코, 중국 코발트업체 화유홀딩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로이터는 이달 초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미국 EV 메이커 테슬라용 첨단 배터리 셀 구축을 추진 중이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생산지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니켈 생산 1위인 인도네시아는 리튬 배터리에 사용되는 홍토의 풍부한 공급을 바탕으로 EV 생산과 수출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30년까지 140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안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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