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강소기업 15개사 지정

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2021.05.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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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 지원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24일 창원형 강소기업 15개사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24일 창원형 강소기업 15개사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24일 15개사를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금화테크, 기성하이스트, 남도하이텍㈜, 대원기전, ㈜렉터슨, 아라테크, 에스엠에스테크, 엠텍글로벌㈜, 우림테크, ㈜익스트리플, 창원일렉트론, 주식회사 태광, ㈜TIS, ㈜풍산테크윈, ㈜피엠지이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형 강소기업을 지역 경제성장을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1개사를 선정, 육성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 중소제조업 3년 평균 매출성장률(2.9%)보다 배 가까이 높은 5.1%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대호테크, ㈜삼현이 중기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엘프시스템 등 5개 기업이 올해 경남 스타기업으로, ㈜대신금속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년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핵심기술개발 지원, 전담매니저 매칭을 통한 사업 중점관리, 생산성 경영체계 진단, 기술 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작지만 강한 기업인 창원형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창원경제 V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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