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글로벌 팬심 잡았다”

뉴스1 제공 2021.05.24 11:10
글자크기

사육사 다리에 매달린 귀여운 영상 유튜브서 1000만뷰 돌파
국내서 시작해 미국·인도 등 확산세 지속…‘좋아요’ 21만명

에버랜드는 유튜브 채널의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이 최근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화제의 영상은 아기판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을 담은 1분 56초 길이의 영상이다. 지난 해 12월 중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최초 게시됐다. (에버랜드 제공) 2021.5.24/뉴스1에버랜드는 유튜브 채널의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이 최근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화제의 영상은 아기판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을 담은 1분 56초 길이의 영상이다. 지난 해 12월 중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최초 게시됐다. (에버랜드 제공) 2021.5.24/뉴스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아기 판다 푸바오 영상이 최근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심을 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화제의 영상은 아기판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을 담은 1분 56초 길이의 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 해 12월 중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최초 게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지난 해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다.

같이 놀아 달라고 떼쓰는 어린 아이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 판다와 판다 ‘할배’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이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며 유튜브에 올라오자마자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최초 게시된 지 5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한 이후, 지금까지 조회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지난 24일 현재 1030만회를 기록 중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분석해보니 일반적인 유튜브 영상이 시간이 지나면 조회수 상승세가 감소하는 반면, 푸바오의 해당 영상은 최근 한 달간 조회수가 230만회에 달하는 등 아직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채널의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이 최근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화제의 영상은 아기판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을 담은 1분 56초 길이의 영상이다. 지난 해 12월 중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최초 게시됐다. (에버랜드 제공) 2021.5.24/뉴스1에버랜드는 유튜브 채널의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이 최근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화제의 영상은 아기판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을 담은 1분 56초 길이의 영상이다. 지난 해 12월 중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최초 게시됐다. (에버랜드 제공) 2021.5.24/뉴스1
아기 판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미국, 인도 등 해외 시청자층이 절반을 넘을 정도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국내외 이용자들은 1만1000개가 넘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아 진짜 너무 너무 너무 귀엽다”, “넘 사랑스러워서 워쪄”, “Oh my heart. This is too cute”, “It looks like a panda doll. So cute” 등 다양한 반응을 세계 각국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살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는 최근 생후 300일을 넘어서며 몸무게가 32kg로 태어났을 때보다 160배 이상 늘어나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아기 판다 푸바오 인기에 힘입어 다수 기업이 푸바오를 모델로 활용한 제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의류·액세서리(빈폴키즈), 문구세트(모나미), 젤리(이마트24), 바디슈트·상하복 등 키즈 의류(해피랜드), 키즈 스킨케어 용품·마스크·기저귀(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무드등·디퓨저 등 인테리어용품(비츠)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이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