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온 몸에 벌떼 뒤덮여…무슨 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5.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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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액세스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액세스 캡처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벌떼에 뒤덮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한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안젤리나 졸리가 검은 배경의 촬영장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가 입은 드레스의 위에는 벌들이 가득 붙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벌들은 안젤리나 졸리의 몸과 얼굴에 까지 달라붙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눈썹을 위로 움직이며 살짝 겁을 먹은 듯한 모습이었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해당 촬영은 꿀벌이 우리의 삶과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살충제 때문에 10년동안 꿀벌의 개체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데일리 메일은 유명 양봉가로 부터 구한 페로몬을 졸리의 몸에 발라 벌에 쏘이지 않고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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