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영지 결혼하면 주례 꼭 해주겠다" 약속

뉴스1 제공 2021.05.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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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컴백홈' 2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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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컴백홈' 유재석이 이영지의 결혼식 주례를 서겠다고 공표했다.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 8회가 오는 22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여덟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2세대 아이돌의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의 청담동 숙소에 돌아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이영지에게 이례적인 애정표현을 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지는 본인의 결혼식 플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감사하게도 제 양옆에 주례와 사회 봐주실 분이 계신다"면서 기약 없는 미래의 결혼식에 유재석을 주례로, 이용진을 사회자로 낙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이 '예능 딸' 이영지 앞에서 딸 바보 모드를 가동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영지의 주례 부탁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오케이를 외친 것. 이에 기대 없이 떡밥을 던진 이영지 본인을 비롯해 현장 모두 놀람을 금치 못했다.

나아가 유재석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영지가 결혼하면 주례는 꼭 해주겠다. 지금껏 주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영지만큼은 해줄 것"이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 같은 '예능 아버지' 유재석의 애정표현에 이영지는 감동을 직격탄으로 맞았다는 전언이다. 그도 잠시 유재석은 "(주례사 시작은) 영지야 잘 살아라. 월드컵 영지 파이팅"이라면서 02년생 이영지에게 최적화된 주례사를 구상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이처럼 훈훈하고 유쾌한 '예능 부녀' 유재석 이영지의 케미스트리는 이날 오후 10시30분 '컴백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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