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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디지털 트윈 기술로 항만물류 스마트화 앞장선다

뉴스1 제공 2021.05.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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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2억원, 민간 부담금 14억원 등 46억원 투입

LG유플러스가 5세대(5G)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항만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항 현장.2021.04.29. /뉴스1 © News1LG유플러스가 5세대(5G)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항만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항 현장.2021.04.29. /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1일 '5G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스마트 항만물류 플랫폼 구축'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과기정통부와 NIA가 주관한 '5G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스마트 항만물류 플랫폼 구축'공모에서 BPA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BPA 컨소시엄에는 해운 및 배후물류 분야 플랫폼을 담당할 ㈜케이엘넷, 항만 분야 담당인 ㈜토탈소프트뱅크, 통합 플랫폼을 담당하는 ㈜이즈파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국비 32억원, 민간 부담금 14억원 등 총 46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컨테이너 선박을 대상으로 실증사업까지 마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부산항과 동일한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항만운영상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맞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위성으로 전송되는 선박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통해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등이 접안시간 변경 등을 예상해 사전에 작업계획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해 냄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게 된다.

또 부산시교통정보서비스와 연계해 컨테이너 운송기사들이 터미널 도착 예정시간과 최적의 이동경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BPA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만의 주요 구성요소인 해운·항만·배후물류 간 유기적인 연계성을 높이고, 나아가 부산항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운영 주체 간 정보교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등 부산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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