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반등, 7거래일만에 3180선 넘은 코스피…외국인도 "사자"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5.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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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뉴욕 증시 반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11일 3200선 터치 이후 7거래일만에 3180선 이상으로 회복했다.

2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82포인트(0.91%) 오른 3191.10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2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8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 대다수가 빨간불인 가운데 전기전자가 1.43%로 강세다. 통신업과 서비스업도 1% 상승 중이다. 은행은 1.37%, 철강금속은 1.01%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카카오 (47,400원 ▼700 -1.46%)SK하이닉스 (170,600원 ▼9,200 -5.12%)가 2%대 상승세다. 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는 오랜만에 1.5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우 (64,100원 ▼1,300 -1.99%)는 0.55%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2% 하락, POSCO (392,500원 ▼3,500 -0.88%)는 1.23% 약세다. 최근 철광석의 가격 상승으로 급상승세를 보여준 철강주들은 가격 조정에 따라 주가도 다소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94포인트(0.82%) 오른 979.0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5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업종도 대다수 상승 중인 가운데 종이/목재가 2.25%로 크게 오르고 있다. 비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도 1%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에이치엘비 (109,600원 ▲1,100 +1.01%)가 5.33% 강세다. 제넥신 (7,350원 ▼30 -0.41%)알테오젠 (173,700원 ▼4,600 -2.58%)도 2%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와 {셀트리온 제약}은 1.37%, 1.47% 상승세다. 씨젠 (21,900원 ▼300 -1.35%)은 0.40%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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