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IoT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5년이며 사업의 규모는 600억원 수준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독거노인 10면명 가구 대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말까지 10만명 추가 보급, 2023년까지 10만명을 추가 보급해 총 30만 명(누적)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오파스넷 측은 "정부가 2025년까지 총 58조2,000억원을 투자한 국가 혁신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사업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의 IT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함께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파스넷은 올해 4월말 기준 927억원의 수주금액과 636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한만큼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부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는 오파스넷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활동 정신과도 상통하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대표는 "오파스넷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계속 성과를 내면서 다른 IT업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측면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디지털 돌봄사업은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 등 민간에서 운영중인 요양병원까지 관련서비스를 더욱 확대, 고도화해 'K돌봄' 브랜드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