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3개월간 한진칼 21만2500주 매도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5.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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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뉴스1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뉴스1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55,700원 ▼1,700 -2.96%) 주식 21만여주를 매도했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3월 8일 5만5000주 매도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21만2500주를 매도했다. 지분율은 5.79%에서 5.43%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600억원대에 달하는 상속세 재원 마련으로 보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2018년 이후 수년째 무직 상태에 놓여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고모인 조현숙씨도 3만7901주를 전량 매도했다. 2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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