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들을 진압하기 위해 거리를 걷고 있는 미얀마 군인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국경에서 100km 떨어진 친 주 민다트 언덕 마을에서 미얀마 군은 지난 주말부터 '친주 방위군'이 주도하는 무장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고 1만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이 마을을 탈출했다.
미얀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지난달 16일 만든 '국민통합정부'는 성명을 통해 아직도 민다트 마을 안에는 수천명의 민간인이 식량과 물 공급이 끊긴 채 갇혀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나우는 17일 기준 이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로 인해 저항군 1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군인.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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