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SK 매직에 '친환경 살균기술' 공급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2021.05.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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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개 글로벌 가전 브랜드 모델 양산에 적용된 바이오레즈./사진제공=서울바이오시스120여개 글로벌 가전 브랜드 모델 양산에 적용된 바이오레즈./사진제공=서울바이오시스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 (3,205원 ▼40 -1.23%)가 바이러스 살균력이 입증된 바이오레즈 기술을 국내 최대 생활가전 전문 기업 SK매직의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모델명: ACL-20U1C)'에 양산 공급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에 따르면 바이오레즈 기술은 한국의 SK매직을 포함해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 약 30개 모델에 적용됐다. 미국 공기 청정 시스템 1위 기업 RGF 외 10개 모델, 중국 대형 가전사 하이얼 외 30개 모델, 유럽 아첼릭 외 가전사 20개 모델, 일본 30개 가전 솔루션에 양산 공급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의 파장과 가장 적합한 성분인 이산화티타늄(TiO2) 광촉매 필터를 함께 개발해 공기청정 솔루션에 공급하고 있다.

각종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이오나이저 방식은 인체에 유해한 오존을 발생시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으나, 서울바이오시스의 이산화티타늄(TiO2)과 바이오레즈를 결합한 기술은 친환경적으로 주위 산소와 반응해 세균과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한 빛만을 이용해 각종 유해균의 살균이 가능한 안전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레즈가 글로벌 주요 가전 고객사 120여개의 솔루션에 채택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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