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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테이퍼링 언급에 코스피 소폭 약세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1.05.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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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이 처음 등장하면서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이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4% 내린 3165.4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826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475억원, 외국인은 3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공개된 지난달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는 "경제가 계속해서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빠른 진전을 보인다면 앞으로 열릴 회의에서 자산매입 속도 조절을 논의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많은 참석자들이 제안했다"고 밝혔다. '언젠가' 중앙은행의 대규모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3.6% 하락 중이다. 동국제강 (19,950원 550 -2.7%), 현대제철, POSCO (362,500원 2000 -0.6%), 포스코강판, 고려제강이 3~5% 하락하고 있다. 증권, 은행, 음식료업, 운수장비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하락이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LG화학 (701,000원 15000 -2.1%) 2.38%, NAVER 0.29%, 카카오 1.33% 세 종목만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0.38% 하락하면서 3거래일째 8만원을 밑돌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 내린 968.1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77억원, 외국인은 17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9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씨젠, 펄어비스, 에이치엘비가 1~3% 하락 중이다.


테이퍼링 우려에 원자재 가격이 출렁이면서 이를 반대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채권)이 상승 중이다.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 (6,470원 385 +6.3%)는 10.22%,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는 9.4%, 신한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은 8.72%,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는 7.99%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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