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지난해 5월 행사 대비 거래액이 17%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도 22% 늘었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대량 구매가 많았던 생필품과 식품도 역대급 실적을 보였다. '그린레몬 식기세척기세제'가 12억7000만원, '락토핏 생유산균'이 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외 '헤지스 티셔츠'(7억8000만원), '닥터자르트 기획상품'(20억2000만원) 등 패션뷰티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장사의 신동'은 3회에 걸쳐 LG 오브제컬렉션, LF 헤지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를 판매했다. 특히 10일에 진행한 'LG 오브제컬렉션'의 경우 당일 제품 매출액 중 무려 83%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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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신규 오픈한 사업자회원을 위한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 비즈'에는 총 1만9000여명이 가입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스마일클럽 비즈 회원이 구입한 상품 수는 13만개 이상이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다 인원인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고, 기존과 달리 전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커머스, 래플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 점이 차별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