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4G 서울 정상회의 홈페이지 캡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특별행사로 열린다.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패러다임 전환과 녹색성장·지속가능발전' 등의 주제를 논의하고 협의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ESG 경영패러다임 변화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진행되는 첫 세션에서는 후벤시오 마에스추 이케아 부회장이 '기후안심 실현을 위한 여정'을 발표한다. 선한 사업이 곧 유익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케아의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두번째 세션에선 그린기술을 이용한 기후격차 해소와 지속가능발전 전략들이 제시된다. 발표자로 나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 수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경제 구조를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포스코의 수소비전을 제시한다. 제조업의 온실가스 절감 전략과 친환경 혁신사업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럽 3대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기업인 CIP의 야콥 폴슨 회장은 '그린 기술을 활용한 개도국 협력과 미래'를 주제로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재생에너지 기술 도입을 추진해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도상국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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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ESG·그린기술·지속가능발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한국씨티은행, 베트남 빈그룹, MSCI(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덴마크 에너지청,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P4G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