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정규직 뽑는 기업·소상공인에 '1인당 월 100만원'

뉴스1 제공 2021.05.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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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 지원사업, 이달말까지 사업체 모집

영월군청 전경. (뉴스1 DB)영월군청 전경.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이달 말까지 ‘강원도형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 및 주민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업과 소상공인이 정규직을 신규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 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는 올해 한시적 특별대책 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지역에 등록된 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구직자는 채용일 현재 지역 및 강원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가능하다.

영월군은 오는 31일까지 대상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에는 생산기반인 노동력 제공을, 구직자에게는 일 경험을 통해 노동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이점이 있다”며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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