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中 시장 공략 나서 신다동에 칫솔 치약 수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1.05.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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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 (953원 ▲30 +3.25%)이 본격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케이엠제약(대표 강일모)이 최근 중국 산동성 소재 거대 유통회사인 신다
동(新大東)과 자사 브랜드의 칫솔과 치약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제품은 자사 브랜드인 에고라운드 칫솔과 치약이다. 신다동을 통해 케이엠제약 제품이 공급되는 중국내 수퍼마켓 채널은 용후이 마켓 421개점과 상하이 랜화 마켓>31개점, 상하이 올레 마켓 41개점 등 500개에 달한다.

특히 용후이 마켓은 중국내 1019 곳 전체 점포로 케이엠제약 물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수출 액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용후이 마켓은 중국내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매장을 통해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매출을 극대화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아용 구강용품 뽀로로치약을 국내 독점 판매중인 케이엠제약은 2001년에 설립돼 국내 대표적인 생활뷰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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