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달 대북 수출, 2020년 7월 이후 최대치

뉴스1 제공 2021.05.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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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25일 오후 경기 파주 장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이 흐릿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속에 중국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에 파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하기도 했다. 2020.4.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북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25일 오후 경기 파주 장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이 흐릿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속에 중국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에 파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하기도 했다. 2020.4.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의 지난 4월 대북 수출이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8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대북 수출액은 2875만1000달러(352억원)증가했다. 이는 지난 3개월간의 두배가 넘는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경제한을 완화하는 신호로 보인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2.4% 줄었지만, 지난해 7월 6546만5000달러의 상품이 수출된 이후 가장 높았다.

중국은 지난해 4월 84만8000달러의 북한 물품을 수입했다. 3월에는 130만8000달러의 물품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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