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 뉴스1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엄영수가 출연해 세 번째 결혼을 한 근황이 그려졌다. 엄영수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 이경옥씨와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엄영수는 지난 2월 미국에서 10세 연하의 재미동포 사업가 이경옥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연예인과 팬의 관계로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마침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엄영수는 "아내는 2남1녀의 어머니인데 저와 결혼을 하면서 저 역시 자식이 생겼다"라며 "(새로운 자식들이 생긴 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장남은 목사고 차남은 아내의 사업을 물려 받았다"라며 "막내 딸은 미국에서 카운슬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엄영수는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결혼전도사, 이혼전도사라고 불렸지만 이제는 성실한 아버지, 능력있는 아버지, 가정에 충실하는 남편의 역할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 한국코미디협회 회장, 코미디노동조합 지부장 등을 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해서 코미디언들의 단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엄영수는 또한 아내의 자식들과 함께 골프를 치면서 친분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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