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민카 켈리와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사진=AFP/뉴스1
1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민카 켈리와 트레버 노아는 공개 열애 9개월 여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 소식통은 "그들의 커리어는 너무 달랐다"며 "양측 모두 헤어져야 한다고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트레버 노아는 지난해 12월 민카 켈리와의 미래를 그리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2750만 달러(한화 약 312억 원)에 달하는 침실 6개, 화장실 12개가 딸린 310평대 대저택을 구입하기도 했다.
민카 켈리와 트레버 노아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별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카 켈리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멕시코 여행을 떠나는 등 바쁘게 지내고 있으며, 트레버 노아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와 파티를 하는 것이 목격되는 등 일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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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500일의 썸머'에 출연해 잘 알려진 민카 켈리는 2010년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여성' 등에 선정되기도 한 스타다.
민카 켈리는 미성년자 시절 전 남자친구와 촬영한 음란 비디오가 유출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해당 동영상은 민카 켈리가 할리우드 진출 전인 1998년 뉴멕시코주에서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촬영한 것으로 비싼 값에 경매에 나와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