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산자부 '웰케어 산업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정희영 MTN기자 2021.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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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 (415원 0.00%))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웰케어 산업특화 인공지능(AI)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유전체 전문기업으로선 단독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EDGC는 압도적인 유전체 R&D기술 및 AI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개인 융합 데이터 및 웰케어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을 통해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한다.



2023년(3년간)까지 143억원(산자부 100억원, 충북도 등 기타 4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주관기관) 외 EDGC 등 11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웰케어 산업은 헬스케어 산업이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유관 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한 산업형태이다. ‘웰케어 산업특화 AI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인공지능융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유전자 등 특화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 플랫폼을 활용한 지능형 웰케어 제품 및 서비스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유전 정보 및 현재 영양상태에 따른 개인맞춤 영양제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알코올 중독 관리 솔루션 개발 ▲개인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 개발 ▲유전체 및 향수용제 데이터 결합 고기능성 제품 개발 ▲개인맞춤형 한방 메디컬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 기반 비만 관리 솔루션 개발 ▲개인 영양 맞춤 도시락 구독 서비스 개발 ▲뷰티케어 컨설팅을 위한 피부진단 솔루션 개발 ▲개인맞춤형 수면 관리 솔루션 개발 등 웰케어 혁신 비즈니스모델(BM) 10대 발굴과제를 수행한다.

EDGC가 보유한 유전체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은 암 조기진단·개인맞춤형 치료와 같은 정밀의료 뿐만 아니라 피부 타입, 체지방, 카페인 대사, 탈모 상태 등을 분석해 노화의 원인을 찾고 적합한 음식을 파악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헬스케어 관리의 기반기술이다.

EDGC는 AI가 유전체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내게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산업군에 전달할 때 비로소 웰케어 산업의 혁명은 완성된다며, 충북과기원 및 컨소시엄 기관들과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 충북이 글로벌 웰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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