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유튜브 채널 개설…“시민과 더 가까이”

유튜브 '용인시의회TV' 통해 동영상 콘텐츠 제공

용인시의회 유튜브 채널 ‘용인시의회 TV’ 캡처.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는 시민들과 소통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의회 유튜브 채널의 공식 명칭은 지난 4월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공모를 통해 용인시의회를 상징하는 쉽고 직관적인 이름인 용인시의회TV로 결정됐다.

유튜브에서 '용인시의회'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용인시의회TV는 의정브리핑, 조례 이야기, 의원 발언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영상으로 보다 편하게 접할 수 있다.

김기준 의장은 “시민과의 비대면 소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회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보와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오는 6월 1차 정례회부터 홈페이지(PC·모바일)를 통해 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기존 SNS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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