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는 17일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이 세계 3대 뷰티박람회 중 하나인 '2021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화장품 및 뷰티 시장의 최신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글로벌 뷰티 시장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중국 내 유통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 세계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브이티코스메틱이 '시카 라인'은 총 10가지 제품이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획득하면서 국내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는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의 할인 행사 기간 중 전 카테고리를 통틀어 종합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에선 시트 마스크 부문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박람회 기간 중 화장품 유해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애플리케이션 '메이리슈싱'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도 체결했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외모를 중시하는 '옌즈경제' 성장과 맞물려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황이다. 메이리슈싱은 200만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성분표시와 안전등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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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한층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재확인했다"며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