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문평동 비비씨 공장 전경© 뉴스1
주력 분야인 덴탈케어 소재부문인 테이퍼모(Tapered Bristle·미세모)를 필두로 신규 사업이 약진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비비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규 멜트블로운 공장 준공을 통한 공기청정기용 기능성필터, 액체 여과필터 등 필터 소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덴탈케어 소재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천연향균 테이퍼모 생산 등 기존 사업 영역 역량 확대를 통해 미국과 유럽, 호주 등으로 수출 국가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헤어 염모제를 비롯해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코스메틱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 이어 반도체 분야 정전기 제거 필라멘트, IT분야 글라스 패널 연마용 필라멘트등 산업용 특수 기능성 소재등 신규 사업분야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기태 비비씨 대표이사는 “1분기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조직 및 시설투자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율은 다소 감소됐지만 미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존 사업역량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추진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헬스·뷰티케어,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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