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 가수 성시경/사진=이동훈 기자, 김창현 기자
지난 16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티키타카'에서 규현은 "김희철씨가 유튜브에 '강호동, 성시경과 술 먹은 썰'을 올렸는데 1시간 반만에 소주 30병을 마셨다고 한다.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거짓말이다. 희철이도 반성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안 세고 마셨다. 그냥 우리가 술 마시는데 술이 모자랐을 뿐"이라고 말해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강호동과 성시경을 꼽으며 "두 사람은 내가 여태 본 사람들 중에서 안주를 제일 맛있게 먹고 술도 잘 마신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