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이수만 프로듀서, 노래부터 안무까지 세세하게 디렉션"

뉴스1 제공 2021.05.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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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에스파 윈터/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스파 윈터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17일 오전 11시 새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진행은 슈퍼주니어 이특이 맡았다.

이날 카리나는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어떤 조언을 얻었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이 곡이 영화 OST를 원곡으로 하다 보니까 저희가 리메이크하면서 어떤 색으로 녹일지 선생님이 정말 많이 신경써주셨다"라며 "그리고 선생님과 유영진 이사님이 베이스 리프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여러 버전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윈터는 "이번에 선보인 퍼포먼스 영상도 안무부터 시작해서 의상, 동선 무대 위 제스처까지 세세하게 디렉션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닝닝은 이수만에게 메세시를 전하며 "사실 스승의날에 저희가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선생님 보고 싶다, 항상 저희 사랑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저희 에스파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표되는 신곡 '넥스트 레벨'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OST '넥스트 레벨'을 에스파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으며 에스파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버라이어티한 곡 진행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블랙맘바'(Black Mamba)를 찾기 위해 '광야'(KWANGYA)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세계관 스토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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