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도트 스타킹 입고 아찔한 포즈… 늘씬한 각선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5.19 01:00
글자크기

공효진, 하이 주얼리 브랜드 '피아제'와 함께한 '하퍼스 바자' 화보…매력 발산

배우 공효진/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배우 공효진/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배우 공효진이 화보 속 아찔한 초미니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공효진과 함께한 6월호 커버 화보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피아제'와 함께 진행됐으며, 공효진은 초여름의 눈부신 햇살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효진은 몸에 딱 달라붙는 패턴 보디슈트에 블랙 재킷을 걸친 채 깜찍한 도트 패턴이 더해진 스타킹을 신어 매혹적인 룩을 연출했다.



공효진은 다리 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과감한 포즈로 슬림한 각선미를 뽐냈다.

또한 5:5 가르마로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 묶은 공효진은 여기에 반지, 귀걸이, 팔찌, 손목시계 등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공효진/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배우 공효진/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또 다른 화보 속 공효진은 네크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블랙 캐미솔 드레스에 푸른 보석 장식이 더해진 목걸이와 뱅글을 함께 매치해 시원한 룩을 연출했다.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긴 공효진은 강렬한 레드 립스틱을 꽉 채워 바른 메이크업으로 고혹미를 뽐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오랜 시간 배우 생활을 하면서 보여온 '공효진다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배우의 새로운 전형과, 환경에 대한 관심, 패셔니스타로서의 영향력에 대한 질문에 공효진은 "호불호가 정확한 사람이지만 쉽게 꺾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쪽 같지 않아 잘 바뀌기도 하지만 좋아할 땐 아주 좋아하고 관심을 오래 갖는다. 좋은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그게 왜 좋은 지 설명을 잘한다"며 "좋아하는 걸 길게 좋아하니까 진짜 좋아하나 보다 하고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 공효진은 지금까지 연기한 인물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역할을 묻자 "동백이는 애기도 있고 용식 씨도 있고 가게도 봐야해서 너무 바쁠 것 같다"며 "드라마 '파스타'의 서유경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본인과 친구하고 싶다는 재미있는 답을 내놓았다.

공효진은 "나는 정말 친구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한다. 참 자주 그리워하고 애정표현도 잘한다"며 "시간이 많고 사람하고 있는 걸 좋아하고, 운전도 잘해서 잘 데리러 가고 선물도 잘한다"고 친구 포지션에 최적화된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공효진과 함께한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6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