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컴백홈' © 뉴스1
15일 오후 방송되는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 7회에는 일곱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힙합 레이블 AOMG 크루이자 대세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그레이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힙합 열정으로 가득했던 무명시절 보금자리이자 K-힙합의 역사 그 자체인 '당산동 옥탑방'과 '홍대 옥탑방'에 돌아갈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이영지는 힙합 선배 쌈디-그레이의 출연에 '본업 모드'를 발동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오전 10시라는 오프닝 시간이 무색하게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한 것. 이 같은 이영지의 활약에 유재석은 물개 박수를 치며 연신 감탄을 터뜨리며 '예능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영지는 유재석에게 "힙합 레이블 하나 차려 달라. 선배님이 만들어주시면 랩네임 '월드컵 영지'로 들어가겠다"고 요청, 즉석에서 ‘메뚜기 월드’라는 신생 레이블이 탄생해 폭소를 자아냈다.
'컴백홈' 7회는 15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