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인선이엔티 (6,670원 ▲10 +0.15%)가 올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뤘다. 자동차 재활용 사업부문에서 자원단가 상승효과를 봤다.
자동차 재활용 사업부문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올 1분기 자동차 재활용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자원단가가 오른 덕분이다.
매립(폐기물 최종처리) 사업부문은 주춤했다. 1분기 매립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9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진단했다. 폐기업 업체에게 1분기는 비수기로 통한다. 조업일수가 적고 추위로 인해 외부 작업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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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종속회사 영흥산업환경의 소각로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된 곳들과 결합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