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코로나19 검사 장면 / © 뉴스1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천시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요양 시설 관련 8명이 추가 확진 판명났다.
이 노인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2일 강사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종사자 5명 등 6명 확진됐고, 13일 이 강사와 접촉한 종사자 3명, 주간 보호센터 이용자 19명과 가족 3명 등 25명이 잇따라 감염돼 이날 확진된 종사자 4명, 이용자 1명과 가족 2명, 이용자 1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이 이 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감염원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김천에서는 이날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비닐하우스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과 4월29일 확진자의 가족 1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12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전날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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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는 지난 9일 10명, 10일 7명, 11일 7명, 12일 10명, 13일 25명 등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했으며 이날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4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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