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콘텐츠 플랫폼 랭킹피쉬,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1.05.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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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랭킹피쉬(대표 신성철)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랭킹피쉬사진제공=랭킹피쉬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업부, 중기부, 해수부 등 협업부처와 함께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차례에 걸쳐 총 279개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 랭킹피쉬는 총 321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3회차에 해양수산부 심사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랭킹피쉬를 포함해 첨단제조, 자동화, 화학·신소재, 에너지, 환경 지속가능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총 1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랭킹피쉬는 정보통신 부문 낚시 활동 빅데이터화에 참여했다.

랭킹피쉬의 대표 서비스인 '피싱 랭킹'과 '그린 랭킹'은 기술 차별성 및 성숙도, 트렌드 부합성, 글로벌 경쟁력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술이 콘셉트 개발 단계에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코로나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비대면, 콘텐츠 플랫폼으로 낚시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꼽혔다. 또한 2021년부터 리그 랭킹 서비스로 낚시 리그 진행과 서비스 확장으로 낚시시장의 빠른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점과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점도 장점으로 고려됐다.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을 통해 랭킹피쉬는 대출 한도 적용 배제, 최고 보증 한도 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선정된 279개의 기업 중 자금 수요가 있는 140개사에 대해 총 1조 7,983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랭킹피쉬 신성철 대표는 "창업 초기인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선도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낚시 분야 1호 유니콘을 목표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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