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80대 지원"…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지원사업 공모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1.05.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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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의 공모를 이달 13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2021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을 선정해 오는 7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차량을 각 1대씩 전달한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6월 4일까지이며, 심사 기준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추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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