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든 클러치만 300만원대…김혜수 시상식룩 얼마?

[스타일 몇대몇] '백상예술대상'에 '알렉스 페리' 2020 S/S 드레스와 '까르띠에' 주얼리 매치한 배우 김혜수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알렉스 페리, 까르띠에

배우 김혜수가 초호화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김혜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틱톡, 김혜수 인스타그램

레드카펫에 선 김혜수는 마치 망토를 걸친 듯한 순백의 롱 드레스 차림으로 우아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진주 장식의 미니 클러치를 든 김혜수는 트레이드 마크인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 김혜수는 볼드한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하고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사진=알렉스 페리, 까르띠에, 지미추

이날 김혜수가 착용한 드레스는 '알렉스 페리' 2020 S/S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4500달러로 한화 약 510만원대다. 룩북 모델은 긴 생머리를 풀어내리고 액세서리를 생략해 청순한 분위기로 드레스를 소화했다.

'지미추' 클러치는 300만원대다. 김혜수는 클러치 안에 자두 사탕을 가득 담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 웃음을 주기도 했다.

특히 김혜수는 반지 하나에 수억대인 '까르띠에'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팬더 형태의 볼드한 반지를 양 손에 하나씩 착용한 김혜수는 화려한 유색 보석 장식의 네크리스를 매치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한편 김혜수는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해당 상은 영화 '콜'의 배우 전종서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