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1분기 연결 매출액 362억…분기 최대 실적

머니투데이 정희영 MTN기자 2021.05.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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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나무 (6,630원 ▲30 +0.45%)가 분기 매출액 362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푸드나무가 13일 발표한 지난1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36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57.3% 증가한 수치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주요 요인으로는 '간편건강식 등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신규 회원 급증에 따른 플랫폼의 가파른 성장이 꼽힌다"면서 "피키다이어트와 개근질마트 등 신규 플랫폼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빠른 성장세, 해외 수출 물량 확대, 특급배송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는푸드나무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 1월 실내 체육시설 관계자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진행됐던 총 10억원 규모의 재난 지원금 및 신제품 홍보에 따른 프로모션과 TV, 버스, 옥외광고 등 더 높은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상회했을 것이며 앞으로도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진출을 위한 판매도 재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시제품 생산 및품질 검증을 완료했다"면서 "최대한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합작법인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푸드나무는4월말 기준 166만명의플랫폼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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