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코로나 확산 막자"…'10일간 멈춤 운동' 전개

뉴스1 제공 2021.05.13 11:38
글자크기
장수군이 코로나19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장수군 제공)2021.5.11/뉴스1장수군이 코로나19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장수군 제공)2021.5.11/뉴스1


(장수=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일간 멈춤 운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0일간 멈춤 운동’은 Δ실내?외 어디서든 마스크 꼭 착용하기 Δ가족과 지인 만남은 자제하기 Δ불필요한 관내·관외이동 자제하기 Δ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가족, 외부인의 장수군 방문과 만남 자제 등이다.

멈춤 운동과 함께 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장수보건의료원, 장수군청광장, 장수·장계시장, 계남문예복지관, 산서면사무소, 천천보건지소, 번암면사무소 등 8곳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운영중에 있다.



장영수 군수는 “12일 검사자중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결과만을 가지고 방심하고 일상 생황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10일간 잠시 멈춤 운동’의 내용을 토대로 전 군민들이 개인 방역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장수와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12일 코로나 검사자 4466명 모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기준 장수군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