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윌매트 회전문 (우)카펫매트/사진제공=에코시스
윌매트는 건물의 출입구나 방풍실에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오염물을 매트 하부로 집적시키는 기능성 매트다.
에코시스 관계자는 "건물 설계 과정에서 고가의 유럽형 매트로 설계된 현장의 경우에도 바닥 상태를 확인 후 현장에 맞게 설치를 해야 하는 매립형 매트의 특성상 ㈜에코시스의 윌매트로 변경하는 사례가 많다"며 "단순 수입을 하면 사이즈는 물론이고 발주와 운송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설치가 모두 쉽지 않다. 설치 후에도 빌딩 시설팀에서는 4~5년이면 매트를 교체해야 되는데, 자사의 윌매트는 내구성이 탁월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펫매트/사진제공=에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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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스의 카펫매트가 일반매트와 차별화된 점은 가벼운 무게다. 1제곱미터(㎡)당 무게가 약 2.1kg에 불과한데, 이는 일반 매트보다 약 30~40% 가벼운 무게다. 또 현장에서 매트 손상이 가장 많은 엣지(테두리)를 보강했다. 일반매트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2단계 테두리 고정 연결 작업을 통해 작업시간은 3배 이상 더 걸리지만 그만큼 내구성도 뛰어나다.
매트 섬유는 견고하고 형태 안정이 뛰어나 바닥 전체를 덮는 대형규격으로 시공하기에도 적합하다. 또 특수 논슬립 고무 백킹으로 외부나 대리석 바닥 위에도 밀착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눈이나 비에 젖어도 청소기로 흡진만 해주면 반나절 내 자연 건조가 가능하다.
에코시스 관계자는 "일반매트는 색상이 제한적이나 에코시스의 카펫매트는 다양한 색상으로 사업장 내 위치별, 동선별로 차별화된 적용이 가능하고 색이 바래지 않는 우리 사업장만의 로고매트를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코시스는 시스템매트부터 카펫매트까지 21세기가 추구하는 건물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계속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코시스 김국경 대표는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늘 고객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향후 국내의 모든 건축물에도 매립형 기능성 매트인 '윌매트'와 카펫매트가 설치돼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물들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