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고흐·다빈치 명화그리는 '컬러테라피'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5.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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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가 출시한 컬러테라피 자료사진./사진=모닝글로리모닝글로리가 출시한 컬러테라피 자료사진./사진=모닝글로리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도안을 색칠해 그림을 완성하는 컬러링북 제품 '컬러테라피(color therapy)'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A4용지 사이즈의 명화를 색칠할 수 있는 컬러 테라피북과 식물 도안으로 이뤄진 컬러테라피 엽서북이다. 명화 컬러 테라피북은 스프링북 형태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31개의 서양 명화를 직접 채색해 작품으로 소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컬러테라피 엽서북은 빈티지 콘셉트 디자인의 엽서북으로 30가지 식물 도안을 경험할 수 있다. 수국과 라벤더, 양귀비 등 꽃 종류와 레몬, 체리 등 열매 도안이 들어 있으며 채색이 완성된 도안도 첨부해 작업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도톰한 내지와 함께 우표, 우편번호, 주소를 위한 공간도 있어 직접 엽서를 부칠 수도 있다.

이나래 모닝글로리 그래픽캐릭터팀 팀장은 "직접 색칠하고 꾸며서 정성이 가득한 엽서나 그림을 우편으로 발송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안을 색칠하며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 감소, 창의력 향상 등의 효과도 있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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