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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사옥에 AI 무인주차장 구축…무정차 통과로 요금결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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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사옥에 AI 무인주차장 구축…무정차 통과로 요금결제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넷마블 신사옥 'G타워(지타워)'에 인공지능(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G타워는 지상 41층, 지하 5층, 연면적 18만㎡로 약 7000명이 입주 가능한 대형 빌딩이다. 이번에 구축한 아이파킹 주차장은 지하 5개층에 136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파킹클라우드는 현재 NHN한국사이버결제, 롯데IT캐슬, 한화비즈메트로 등 IT 기업 건물부터 현대아울렛, 마리오아울렛 등 쇼핑몰까지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 내 100여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구로와 가산디지털단지를 아우르는 G밸리에서 AI 무인주차장 점유 1위를 확고하게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파킹클라우드는 G타워에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통과로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아이파킹 파킹패스'를 도입했다. 주차장 출입구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카드를 매칭하는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아이파킹 파킹패스는 2018년 아마존이 선보인 무인상점 '아마존 고'의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보다 3년 이상 앞서 상용화한 '저스트 드라이브 아웃(Just Drive Out technology)' 기술이다. 국내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매달 100곳 이상 아이파킹존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해운대 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전국 랜드마크 3900여곳의 아이파킹존에서 하루 1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한다.

지난해부터는 주차 공간에 ICT 기술을 고도화 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주차기업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 '카페이'에 탑재되는 주차장 정보·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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