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파블로 피카소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29일 진행되는 첫 강연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집중탐구한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다 빈치의 작품에 담겨있는 인문학적 상징과 메시지들을 파헤쳐 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회화 작품을 남긴 조각가 미켈란젤로를 만나본다.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피에타, 다비드 등 그림과 조각을 넘나들며 걸작들을 남긴 미켈란젤로의 인생을 그의 작품들과 함께 돌아본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 강연마다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5 명에게 한국자전거나라의 가이드들이 직접 집필한 미술 이야기 '90일 밤의 미술관' 도서를 증정한다. 강연 1회부터 9회까지 모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자전거나라 투어 이용권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CGV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강연들이 관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400년의 서양미술사를 인물 중심으로 시간 순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관객들을 위해 아트가이드 해설을 들은 후 아트가이드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예르미타시 예술의 힘'을 상영한다. 예르미타시 예술의 힘은 수세기 동안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예르미타시 박물관 그리고 예술, 문학, 음악, 시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