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머스크 트위터 캡쳐
이어 "가상자산(암호화폐)은 여러 수준에서 좋은 아이디어이고 유망한 미래를 갖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이것이 환경에 막대한 비용을 안길 순 없다"고 했다. 또 "채굴(방식)이 더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이동하는대로 우리는 비트코인을 거래에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테슬라의 발표는 세계적 주요 기업이 비트코인을 결제에 허용한 드문 사례라 비트코인의 '주류 진입'에 큰 획을 그은 이벤트로 평가됐다. 머스크 개인의 관심과 더불어 테슬라가 기업 차원에서 비트코인의 입지를 끌어 올린 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급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머스크의 발표 뒤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7시47분 기준 코인마켓캡 제공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보다 8.7% 떨어진 5만235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