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롬바이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약 1,080억원, 영업이익 약 21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대비 각각 약 75%, 296% 성장을 이뤄내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공모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향력 있는 모델을 기용한 스타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유통채널 전 부문에서의 강세가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의 주된 평가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공모 시장이 주목하는 포인트다. 최근 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4조 9,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2016년 대비 40%나 커졌다.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 전 상품군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다져나가는 동시에 미래 동력 연구 개발에도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식품·바이오·의약 부문의 자체 연구소와 GMP 공장을 보유해 원료의 탐색, 개발부터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까지 모두 소화하며 신약 및 플랫폼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 중인 분야는 줄기세포 분화 원천기술 개발, 탈모 신약 개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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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 관계자는 "프롬바이오는 전세계 곳곳에 있는 몸에 좋은 귀한 원료를 찾아내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시작된 기업으로, 지난 15년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뷰티, 생활용품 등으로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힘쓸 것이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롬바이오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