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22분 SK바이오팜은 전일대비 5500원(5.16%) 급등한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 급증과 흑자전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올해 1분기 미국 처방수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만4859건을 기록했다. 최근 10년 간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출시 초기 시점 처방수를 92% 상회하는 수치다.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된 영업 환경이 개선되면 매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외 SK바이오팜은 희귀 소아 뇌전증(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는 임상 1b·2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의 경우 전신발작(PGTC)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